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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부자를 꿈꾸는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한권)

by 매니뷰어 2021. 5. 17.

로버트 기요사키의 스테디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으로 20년이 지난 후 새로운 조언들과 코멘트들이 추가되어 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주었다고 추천하는 책이었다. 뻔한 소리나 하겠지 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았다.

 

이 책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부자는 특별한 사람들이 되는 것이고 나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생각을 산산조각으로 깨부수었다.

 

이 책에서는 가난한 아빠인 자신의 친아빠(가난한 아빠는 학식이 높은 교사이다)와 부자 아빠인 자신의 친구의 아빠를 비교하며 가난한 자는 왜 계속 가난해지는지, 부자는 왜 계속 부자가 되는지를 알려준다. 이 비교를 보고 있으면 그 이유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저자는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지 못하게 하는 이유를 5가지를 대며 설명한다.

 

첫번째는 두려움이다. 가난한 자는 돈을 잃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투자를 하지 않고 있고, 하더라도 안전한 투자만 하여 수익을 내지 못한다. 한번도 돈을 잃어 본 적 없는 부자는 없다, 부의 성공은 실패 뒤에 온다.

 

 두번째는 냉소주의다. 냉소주의를 가지고 있으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있다, 어떠한 기회나 정보가 와도 '이건 이래서 별로 좋지 않아, 저건 저래서 좋지 않아'같은 냉소주의적으로 합리화만 하는 사람들은 부자가 될 기회가 와도 피해버리는 사람들이다. 정보와 기회의 리스크를 분석하는 것은 '그것을 하기 위해 하는 것이고, 냉소주의에 빠지는 것은 '그것을 하지 않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게으름이다. 저자가 말하는 게으름은 우리가 흔히 아는 게으름과 조금 다르다. 바로 바쁘게 지냄으로써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다. 쉽게 말해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그것은 마음이 편치 않으니까 가장 중요한 해야 할 일을 제외하고 쓸데없는 일을 계속하면서 바쁘게 지냄으로써 마음의 짐을 더는 게으름이다. 해야 할 일을 피하지 말고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네번째는 나쁜 습관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좋은 습관들이 있고, 나쁜 습관들이 있다. 좋은 습관들에 대한 목록을 짜고 그 습관들을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고, 자신이 부자가 되기 위해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당장 그 습관을 그만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섯번째는 오만함이다. 오만함은 내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나 자신마저 속여버린다. 자신이 어떤 주제에 대해 무지하다는 사실을 알면 관련 전문가를 찾거나 관련 서적을 뒤지는 등 스스로를 교육시키려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2가지이다.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과 '돈에 대해서 아는 것'이다.

저자는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명확하게 직시하고, 자신이 해야 할 것을 똑바로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자는 돈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심지어는 돈을 버는 법에 대해 아는 것보다 돈 자체를 아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시간을 들여야 된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젊은 나이에 읽은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의 인생을 바꾸어준 책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리고 당신의 인생 또한 바꾸어줄 것이라는 것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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